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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국경없는의사회

2020.05.26

 

국경없는의사회는 최근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경없는의사회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의심 환자를 격리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모든 환자를 치료하고, 코로나19 뿐 아니라 다른 의료 문제에 대해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 당국과 세계보건기구(WHO) 및 다른 의료 단체와 바이러스 확산을 통제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계속해 난민 캠프 내에서 보건 인식을 높이기 위해 보건증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존의 의료지원 활동 또한 지속하고 있다. 

콕스바자르에서 활동하는 간호사 라야나가 영상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에 설치된 격리 병동을 소개하며, 확진자가 발생하기 전부터 시행되어 온 예방 및 통제 관리 조치와 보건증진 활동에 대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