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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보통남자, 국경 너머 생명을 살리다.

2017.02.14

보통남자, 국경 너머 생명을 살리다

5년 넘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시리아, 그리고 그 남쪽에 위치한 나라 요르단, 이 두 국가의 국경에 자리 잡은 국경없는의사회 요르단 람사 병원의 환자는 대부분 시리아 사람들입니다. 시리아에서 포탄을 맞고 총상을 입은 사람들 중 중환자만이 간신히 국경 너머로 이송되어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됩니다.

이 곳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정형외과의 이재헌 활동가는 2016년 4월부터 6월까지 국경없는의사회 외상 수술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시리아 국경이 보이는 요르단 람사의 밤공기 속에서 적은 이재헌 활동가의 일기는 아만자' 'D.P.' '내 멋대로 고민상담' 등 유명 웹툰 작품을 남긴 김보통 작가를 만나 웹툰으로 그려졌습니다.

웹툰은 매주 한 편씩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 공개되었고, 27만명의 독자가 함께해 주셨습니다. 400명이 넘는 후원자들의 참여로 1200만원의 후원금이 모였습니다.

웹툰과 함께 국경없는의사회 웹사이트와 허핑턴 포스트 블로그를 통해서는 이재헌 활동가가 작성한 일기가 연재되었습니다.

분쟁을 겪고있는 환자들과 이 환자들을 살리기 위한 국경없는의사회 구호 활동가들의 하루하루를 김보통 작가의 웹툰과 원작이 되었던 이재헌 활동가의 일기를 통해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