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전 웹사이트 둘러보기 (https://msf.or.kr/morethanapicture/)
‘치료’와 ‘증언’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존재하는 두 가지 이유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지난 50년동안 전 세계의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환자에게 의료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자가 처한 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우리가 현장에서 목격한 것을 ‘증언’하는 것이 현실을 바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데 중요한 도구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소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되는 MORE THAN A PICTURE 사진전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가 50년간 걸어온 길 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맵스 MAPS IMAGES 소속 보도사진작가 8인이 남수단, 방글라데시, 앙골라, 온두라스, 지중해, 콩고민주공화국, 파키스탄, 필리핀 8개 지역에서 포착한 인도적 위기 현장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의 생명을 살리는 발걸음에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진전 참여 방법
1. 사진전 관람
전시와 이벤트에는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추후 이벤트에 참여하시거나 현장 방문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스페셜 굿즈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11.05(토), 11.12(토) 오전은 별도 내부 이벤트가 있습니다. 해당 일자에는 오후 2시-6시 사이에만 관람이 가능하신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2. 전시 사진 기부 옥션
세계적인 보도사진 작가 8인이 국경없는의사회 활동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 뜻깊은 후원도 하고 고품질의 작품 사진도 소장해 보세요.
3. 배우 유해진 오디오 가이드
국경없는의사회의 오랜 후원자로 깊은 인연을 맺어 온 국민배우 유해진 님이 작년 다큐멘터리 ‘에고이스트’ 내레이션에 이어 올해도 사진전 오디오 가이드에 목소리 재능기부를 해주셨습니다. 전시 현장에 오시면 전시된 사진 옆 QR 코드를 통해 깊은 울림을 담은 배우 유해진 님의 전시 해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개인 이어폰 지참 필요)
4. 다큐멘터리 에고이스트 온라인 특별 상영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 40명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은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가 사진전 기간 동안에는 온라인에 무료 공개됩니다. 국경없는의사회 구호활동가들이 이 특별한 길을 걷게 된 계기와 소명의식, 현장에서 마주하는 두려움과 무력감, 남겨진 가족과 연인의 이야기를 국경없는의사회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보세요. (*공개 기간: 11.02(수)-11.14(월))
그 외에도 도슨트 가이드 투어, 스페셜 토크 등 특별한 행사들의 웹사이트 상세 일정을 참고해 주세요.
5. 스페셜토크 떼모아나지 Témoignage: 위기를 증언하다
앙골라, 르완다, 레바논 등 전 세계 인도적 위기 현장에서 구호 활동을 진행해 온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과 남수단, 파키스탄, 필리핀 등지에서 최근까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소속으로 활동해 온 이효민 구호활동가가 사진 너머의 생생한 구호 현장 이야기를 증언합니다. 사진전에 물리적으로 직접 오시지 못하는 분들께도 사진전 엽서 등 굿즈를 증정해드리기 위한 온라인 인증 이벤트가 개최되니 많은 참가 부탁드립니다. (*이벤트 종료/관람 링크)
사진전 현장 스케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