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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의사회, 한국에서 첫 구호 현장 사진전 개최

2013.04.16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 MSF) 한국이 개소 1주년을 맞아 4월 16일(화)부터 『위기의 땅: 현장에서 온 편지(Land of Emergency: Letters from the Field)』 라는 주제로 첫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 『위기의 땅: 현장에서 온 편지』는 국경없는의사회가 의료 구호 활동을 하고 있는 생생한 위기 현장을 전쟁과 분쟁, 자연재해, 영양실조, 전염병, 보건의료의 부재의 다섯 가지 주제를 시리아, 아이티,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차드 등 국가별로 나누어 담고 있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 엠마누엘 고에(Emmanuel Goué)는 “지금도 65개국의 구호현장에서 3만 2천명의 국경없는의사회 현장활동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이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두 차례로 나누어 2013년 4월 16일(화) 부터 21일 (일) 까지 서울시민청 지하1층 시민플라자, 4월 27일(토) 부터 5월 5일(일)까지는 광화문광장 해치마장에서 개최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관람료 없이 사진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다.(www.ms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