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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15.09.04
9월 2일, 국경없는의사회는 지중해 활동을 시작한 이후로 가장 많은 사람들을 구조했습니다. 이 날, 6차례에 걸쳐 진행된 구조 활동으로 총 1658명이 구조되었는데, 그중 547명은 여성이었고 199명은 아동이었습니다. 구조 직후 진통을 시작한 임산부는 안전한 출산을 위해 이탈리아 해안 경비대의 도움을 받아 이탈리아로 이송되었습니다.
2015.09.03
최근 국경없는의사회는 남수단 보건부와 협력하는 가운데 수도 주바에서 콜레라 예방접종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콜레라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지역에서 16만여 명이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한편, 주바에 있는 국경없는의사회 콜레라 치료센터에서는 지금까지 총 77명의 콜레라 환자가 치료를 받았고, 보르에서도 136여 명의 콜레라...
2015.09.02
해상에서 구조 작업을 하는 어부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국경없는의사회는 자르지스(Zarzis) 시에서 현지 어부 116명을 대상으로 6일 일정의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국경없는의사회는 죽은 상태든 생존한 상태든 튀니지 해상에 상륙하게 된 난민들에 대처할 수 있도록 튀니지, 리비아 적신월사(Red Crescent)와 튀니지 민방위,...
2015.09.02
6월, 국경없는의사회는 3월 이후로 콩고민주공화국 카탕가(Katanga) 주에서 사납게 번져 나가는 유행성 홍역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현재 카탕가 상황은 그때보다 더욱 심각해졌고, 이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자원도 몹시 부족한 실정입니다. 2015년에 공식적으로 보고된 홍역 감염자는 2만여 명, 홍역으로 인한...
2015.09.01
2013년 12월 중순, 주바(Juba)에서 발생한 폭력사태 이후, 약 4만명이 주바에 있는 두 곳의 UN기지(톰핑(Tomping) 캠프와 주바 제3캠프)에 피신해 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2013년 12월부터 이 두 캠프에서 진료소를 운영하며 의료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톰핑 캠프에는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27,000명 이상이...
2015.08.27
최근, 4주가 넘도록 부룬디 수도 부줌부라에서 경찰과 시위대 간에 격렬한 충돌이 벌어져 수백 명이 다쳤고, 18만5000명이 주변 국가로 피신했습니다.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3선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는 이제 잦아들었지만, 시내는 여전히 긴장이 감돌며 밤에는 산발적인 폭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 부룬디 현장 책임자 브루노...
2015.08.27
최근 몇 주간 차드호에서 보코하람의 공격은 더 늘어났고, 이에 대응해 이 지역에 주둔한 군인들도 많아졌습니다. 집을 떠나야 했던 사람 수는 두 배가 넘어, 현재 이 곳의 피난민은 총 7만5000명에 달합니다. 잠잠해질 줄 모르는 폭력 속에서 니제르, 나이지리아에서 온 난민들과 차드 사람들 모두에게 생긴 공포는 날로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2015.08.26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알레포에서 운영하는 한 병원에서는 8월 21일 금요일 저녁에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증상을 나타낸 환자 4명을 치료했습니다. 환자들은 부모, 3세 아동(여), 생후 5일된 갓난아기(여) 등으로 이루어진 4인 가족이다. 화학물질에 노출된 후 1시간 뒤에 국경없는의사회 병원에 도착한 이들은 눈 충혈,...
2015.08.26
지난주, 남수단 유니티 주의 월루(Wulu), 파약(Payak) 지역에서 각각 공격이 일어나 국경없는의사회 소속 남수단 직원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교전이 계속돼 의료 서비스를 구하기가 극도로 제한적인 가운데, 국경없는의사회는 작은 진료소를 운영하기도 하고, 뗏목과 카누를 타고 다니며 주변 습지에 피신해 있는 사람들에게 의료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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