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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2014.05.20
발표자: 푸메자 티실리 (결핵 활동가, 국경없는의사회의 치료를 통해 광범위 다제내성 결핵 완치판정을 받음) 제 이름은 푸메자 티실리입니다. 2010년에 일반 결핵으로 진단을 받았지만 사실 저는 이미 다제내성 결핵에 걸려 있었어요.  완치가 되기 위한 과정은 불행한 사건의 연속이었지만, 저는 결국 살아남았습니다.  작년에 저를...
2014.05.16
시리아에서 납치되었던 국경없는의사회 활동가 5명 중 지난 4월 먼저 풀려난 3명에 이어, 그저께인 5월 14일 남은 2명도 무사히 귀환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납치 사건으로 인해 시리아인 15만 명에게 의료 구호를 제공하던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시설 3곳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 시리아 자발-알-아크라드 지역...
2014.05.14
그동안 국경없는의사회는 응급 치료와 일상적 보건 문제 관련 처치를 병원과 이동 진료소에서 제공해 왔다. 또한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에서 하수도와 보건소 수리를 지원해 왔다.  복구 작업이 계속되면서 국경없는의사회는 더 이상 구호가 필요하지 않은 지역에서 철수했으며 현재는 의료 체계를 복구해야 하는 지역에 남아...
2014.05.07
국경없는의사회에 대하여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 MSF)는 1971년 프랑스에서 의사와 기자들이 설립한 국제 의료 인도주의 비영리 독립 단체다. 현재 72개국에서 3만여 명의 국제 현장 활동가들과 함께 구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2년 한국 사무소를 포함하여 전세계 28개의 사무소를...
2014.04.30
벤티우에서 일어난 끔찍한 표적 살해, 병원도 안전하지 못해 국경없는의사회 독자적으로 현장 조사, 목격자의 증언 수집 남수단 벤티우 일대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대규모 전투와 그후로 이어진 끔찍한 폭력 사태에 대해 국경없는의사회가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이미 벤티우에서는 수만 명의 피난민이 안전한 곳을 찾아 유엔남수단임무단(...
2014.04.29
지난주 토요일(현지시간) 오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북부의 보길라(Boguila) 시에 위치한 국경없는의사회 병원 시설에 무장 강도가 침입해 국경없는의사회 현지 직원 세 명을 포함한 총 16명의 민간인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운영 의료시설임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장소에서 비무장 민간인을 대상으로...
2014.04.25
니제르 남부 진더 (Zinder) 지역의 마가리아(Magaria) 보건구에서 만난 한 어머니는 “아이들 모두 해마다 아픈데 익숙해 졌습니다”라고 말한다. “아이들을 병원에 데리고 다니는 게 일이었습니다. 죽은 아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이 여성의 아이들은 건강하던 상태에서 7월부터 3달 동안 설파독신-피리메타민과 아모디아퀸을...
2014.04.10
올해 4월로 르완다 대학살이 20주년을 맞았습니다. 1994년 4월부터 7월까지 100일 동안 르완다에서는 약 80만 명이 학살 당했으며 그 중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현지인 직원 100여 명도 있었습니다. 1993년부터 1996년까지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에서 현장 책임자로 일했던 레이첼 키델-먼로가 거의 20년만에 두 나라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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