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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 시위로 늘어가는 총상 환자-인포그래픽

2018.05.25

4월 1일 이후, 국경없는의사회가 가자(Gaza)에서 운영하는 수술 후 치료 클리닉 4곳에는 '위대한 귀향 행진(March of Return)' 기간에 이스라엘 군의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수백 명이 입원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가자지구 병원 3곳에 4개 외과팀을 배치해 응급 수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경없는의사회 외과팀들은 30여 회의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팀들은 병원 2곳에 의료 물자를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계속해서 수술 후 치료 클리닉 4곳을 운영하면서 시위 중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4월 1일 이후로 지금까지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800여 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중 90%에 가까운 수가 다리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았습니다.
 

 

Laurie Bonnaud/MSF

가자 시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친선 자선병원(PFBT)에서 한국인 구호활동가 김용민(정형외과의)을 비롯한 외과의, 간호사로 구성된 국경없는의사회 팀이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는 귀환의 행진 당시 총상을 입었다.

Laurie Bonnaud/MSF

가자 시에 위치한 팔레스타인 친선 자선병원(PFBT)에서 한국인 구호활동가 김용민 (정형외과의) 선생님이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Laurie Bonnaud/MSF

알-아크사 병원의 수술실 모습. 제일 오른 쪽은 팔레스타인에서 구호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인 박선영 활동가(간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