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내역
매년 국경없는의사회 (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는 전세계 60여 개국에서 위기에 처한 수 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긴급의료구호를 실시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분쟁, 전염병, 기아, 자연 재해와 같은 위기 상황으로 인해 지역 의료 보건 시스템이 마비 됐을 시 도움을 제공합니다.
또한 국경없는의사회는 지역 의료 시스템으로부터 차별 받거나, 소외된 사람들과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습니다. 22,000명의 의사, 간호사, 로지스티션, 식수 및 보건 전문가, 행정 인력 및 기타 전문가들이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의료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0년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팀은 외래 환자 7천3백 명을 진료했고, 신생아 15만 명의 출산을 도왔으며, 450만 명의 홍역환자, 130만 명의 수막염 환자를 치료하고, HIV/AIDS 환자 21만 명에 치료약 공급하고, 5만 건의 수술을 집도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중립적이고 공정한 구호 단체로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고 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특정 국가, 정당 및 종교를 위해 일하지 않으며 위기 상황에 관련된 모든 당사자에게 국경없는의사회의 역사 배경 및 능력에 대해 설명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대응을 시작하려면
인도주의 구호의 목적은 긴급위기상황에서 생명을 구하고 사람들의 고통을 줄여줌으로써, 차후 다시 삶의 현장으로 복귀해 지역사회를 재건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돕는 것입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분쟁, 전염병, 기아, 자연 재해와 같은 위기 상황이 한번 또는 연속적으로 발생 중이거나 이미 발생한 국가와 의료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 국가에서 활동합니다.
분쟁
전쟁 피해자를 위해 국경없는의사회는 다수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총상과 칼과 무기로 인한 자상을 입을 사람들과 폭격, 구타 및 성폭력 피해자들에 대한 의료 구호 활동을 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출산 시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임산부를 돕거나 약을 구할 수 없는 장기 질환 환자들을 돌보는 등 의료 혜택을 볼 수 없거나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돌봅니다. 분쟁으로 인한 폐해는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신속하고 집중력 있고 유연하게 필요한 구호 서비스를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2009년과 2010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콩고 공화국, 아이티, 나이지리아, 이라크, 소말리아, 요르단, 가자 지구, 스리랑카 등 약 24개 국가에서 수술 치료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난민 캠프나 임시 거처에 피해있는 난민이나 한 국가 내부에서 이주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에 대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늘날 국경없는의사회는 차드, 니제르, 케냐, 방글라데시 그리고 수단에서 예방접종과 식수 및 보건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진료소 및 이동 진료소를 설립해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병원을 짓거나 기존 병원을 복구하고, 영양실조와 전염병 치료와 정신적 치료를 실시합니다. 현장의 구조 팀은 집을 떠날 수 밖에 없었고 생존을 위해 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을 위해 임시 거처를 마련하고 담요, 매트, 가재 도구 등의 필요 물품을 제공합니다.
전염병
국경없는의사회는 콜레라, 뇌수막염, 홍역, 말라리아 등 전염성이 높고 치료하지 않았을 시 치명적인 전염병에 대해 오랫동안 대응해 왔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국경없는의사회는 에이즈와 에이즈 환자의 주요 사망 요인인 결핵 등 심각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흑혈병, 수면병, 샤가스병 등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이 주로 걸리지만 현재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으며 대중의 관심을 받지 못한 질병을 치료해 왔습니다.
MFS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 지원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Campaign for Access to Essential Medicines (필수 약품에 대한 접근성 캠페인)을 통해 국경없는의사회는 세계의 빈곤층에 더 많이 영향을 미치는 질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 성과를 향상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점차 그 수가 증가하는 1차 선택약에 내성을 보여 2차 선택약을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경없는의사회는 HIV/AIDS 어린이 환자에 적합한 소아과적 치료법 개발 필요에 대해서 인지하고, 1960년대 이후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된 바 없는 결핵의 진단과 치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국경없는의사회는 연구자, 의료진 및 제약회사와 함께 Drugs for Neglected Diseases initiative (DNDi, 관심이 필요한 질병에 대한 치료약 이니시티브)를 통해, 필요성이 아니라 수익에 기반한 제약 연구 개발 노력을 비난하고, 대안적인 약품 개발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2007년 DNDi와 제약회사인 sanofi-aventis는 효과적이고 사용이 용이한 말레리아 치료약을 출시했습니다. 최근 국경없는의사회와 DNDi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수면병에 대한 효과적인 신규 치료법인 NECT (nifurtimox-eflornithine combination therapy)를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샤가스병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고 임상 실험 중입니다.
2010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중앙 및 서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발병한 말레리아, 온두라스에서 발병한 뎅기열, 남수단의 흑혈병 그리고 아이티에서 창권한 콜레라에 대해 대응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특히 아이티의 콜레라의 경우 발병 환자의 60%가 국경없는 의사회의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한 국경없는의사회는 니제르와 말리 정부와 협력해 저렴하고 효과가 오래가는 새로운 뇌수막염 A 백신 접종을 실시했습니다.
영양실조
전세계적으로 약 1억9,500만 명의 어린이들이 기아에 허덕이고 있으며, 이중 90%가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와 남아시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연간 8백 만 명이나 되는 5세 미만 사망 아동 중 1/3이 영양실조로 사망했습니다.
2009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에서 기아와 영양실조에 허덕이는 약 20만 명의 어린이들을 치료했습니다. 많은 경우 조리된 치유식 (ready-to-use therapeutic food, RUTF)를 적용했는데, RUTF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영양 실조 치유 대응 방법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우유와 땅콩을 기반으로 한 영양이 가득한 영양 죽인 RUTF는 모든 아동 발달에 꼭 필요한 무기질, 비타민 및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심각한 영양 실조에 걸린 아이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해 몇 주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몇 주 분량의 RUTF를 영양실조에 걸린 어린이 가족에게 전달해 집에서 치료하게 하면 치료를 받는 어린이의 숫자가 훨씬 많이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2005년 니제르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RUTF를 광범위하게 적용해 약 63,000명의 심각한 영양 실조에 걸린 어린이를 입원시키지 않고 치료 했으며, 그 중 90%가 치료에 성공했습니다. 그 결과 국경없는의사회는 니제르에서 경미한 영양 실조에 걸린 어린이에게도 기존에 사용된 보충제가 함유된 밀가루 대신 RUTF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2007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영양실조 발생 빈도가 높은 니제르의 한 지방에 살고 있는 어린이들의 영양 실조 발병을 방지하기 위해 RUTF를 처방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실시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보도 자료에서 미 의학지인 Journal of American Medicine (JAMA)에 기제된 논문을 인용해 2년 후 일반적인 식사에 더해 미리 조리된RUTF를 먹은 니제르 농촌 지역에 거주한 어린이의 경우 그러지 않은 어린이와 비교해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영양실조에 걸릴 확률이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국경없는의사회는 VII Photo Agency와 협력해 멀티미디어를 통한 “Starved for Attention”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도 지속적으로 실시중인 “Starved for Attention” 캠패인은 이미 미국, 유럽 및 아프리카 여러 도시에서 실시 됐으며 여러 미디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고 보이지 않았던 어린이 영영 실조 위기에 대해서 알리고, 가장 큰 고통을 받고 있는 국가들의 식량 프로그램에 식량과 적절한 자원을 공급하는 등 식량 구호에 힘써 줄 것을 호소 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국가 수반과 미국 등 구호 단체 수장에 편지를 보내 식량 구호 정책의 개혁을 촉구 했습니다. 수 만 명의 사람들이 이미 청원서에 서명했으며 프랑스에서 열리는 2011년 G8 정상 회의 전날에 각국 정상에 청원서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자연재해
자연 재해는 순식간에 지역과 국가의 의료 시스템을 붕괴 시킬 수 있습니다. 대규모 재해 직후 의료 서비스 보다 개발과 재건에 더 많은 노력이 집중됩니다. 특히 2005년 인도양 쓰나미 직후 정부와 다른 단체들이 가장 긴급한 니즈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국경없는의사회가 할 일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국경없는의사회는 자연 재해가 휩쓸고 나간 자리에 남은 부상자와 아픈 이들을 돌보는데 큰 역할을 해 왔습니다. 많은 경우에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이미 재해 현장에 도착해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2005년 파키스탄과 인도의 캐쉬미르 지진, 2007년 멕시코 홍수, 2007년 방글라데시 및 2008년 미얀마 싸이클로 피해 등 경우,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신속히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 분야를 파악해 1차 및 2차 진료 시설 및 수술 시설을 세우고, 외딴 곳에 고립된 환자들을 위한 이동 진료소를 설립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2010년 1월 2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백 만명이 삶의 터전을 잃은 아이티 지진 시 단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긴급 구호 노력을 펼쳤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미 1991년부터 아이티에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했습니다. 초기 7주 동안 약 1200 톤의 물품을 육해공으로 아이티로 공수 했으며 현장 대응 인력을 800명에서 3,300명 이상으로 늘렸는데, 대다수 아이티 인이였습니다.
지진 후 초기 3개월 위기 대처 기간 동안 국경없는의사회는 165,00명을 진료했으며, 2010년 10월까지 약 360,000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았습니다.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
전세계 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난민, 국내적으로 강제로 이주한 사람들, 소수 인종, 실업자, 연금 생활자, HIV/AIDS와 결핵 환자, 약물 중독자, 성노동자, 집없는 아이들 등 적절한 의료 혜택에 대한 접근성에서 소외되거나 제외된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그들은 낙인을 두려워해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거나, 자신 속한 의료 시스템에서 고의적으로 무시되거나 제외된 사람들입니다. 이러한 경우 국경없는의사회는 의료서비스의 공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정부에 요청해 모든 국민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 합니다. 방글라데시와 온두라스에서 국경없는의사회 의료팀은 제도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게 의료, 사회 및 정신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과 중앙 정부 및 시민 사회가 그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사회적으로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소외된 사람들의 권리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전문성
설립 초기부터 국경없는의사회는 전문적인 의료 및 물류 상 지원이 필요했으며, 연구 혁신을 통한 의학적 발전이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고 확대 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예를 들어 국경없는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물류 네트워크와 공급망을 업그레이드 시켜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는 전문화된 의료 기구와 장비를 활용해 의료팀이 파견된 직후부터 즉각적인 생명 구호 활동을 벌일 수 있게 됐습니다. 특정 현장 상황, 지리적 환경과 기후에 적합하게 설계된 국경없는의사회의 의료 도구 들은 완전한 수술실을 만들고 수 백명의 콜레라 환자를 가능한 빠르게 치료 하는데 충분할 정도로 완벽합니다. 2005년 파키스탄과, 2010년 아이티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에어텐트 형식의 이동식 병원을 설치해 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콜레라, 뇌수막염, 홍역 및 납 중독 등 질병 발병을 진단하고 통제 시에 긴급 예방 접종을 실시하고 환자를 치료하는 등 오래동안 쌓아온 경험을 통해 질병의 현장 대처 전문성을 증명해 왔습니다.
Epicentre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질병 연구 기관으로, 현장의 의료팀이 활동을 벌이는 지역의 의학적 및 사회적 니즈 파악을 지원하고, 치료약과 치료법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현장에서 쓰이는 최고 의학적 치료 방법을 개발하고 평가합니다. 2006년 출간된 Epicentre와 국경없는의사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속하고 대규모로 이뤄진 예방 접종으로 인해 아프리카 지역의 홍역 발병 후 사망자 수가 크게 줄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전염병이 발병한 이후 실시되는 대규모 예방 접종의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가정 하에 대응했던 기존의 방식을 바꿔, 홍역 발병에 대한 대응 체계를 변경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현장 대응 통해 쌓은 의료 데이타와 연구 결과를 학회 저널과 기간지에 정규적으로 출간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성폭력과 소아 AIDS 등 심각한 보건 이슈에 대한 특별 보고서를 발행합니다.
의견 표명
설립 원칙의 일환으로 국경없는의사회는 필요 하다면 주어진 상황에 대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높일 준비가 돼 있습니다. 특정 그룹이 소외 되거나 정치 군사적 행동으로 인한 심각한 의료적 상황이 초래 되거나, 국제 기구가 충분히 긴급 상황에 대처를 못하는 상황에서 국경없는의사회는 비판적 목소리를 냅니다.
또한 국경없는의사회는 필수 의료 및 보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한하는 정책과 싸우기 위해 전세계 정부 및 기업에 의견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국경없는의사회는 논평을 내거나, 사설을 개제하거나 국경없는의사회의 페이스북, 트위터, Tumlr 페이지를 통해, 혹은 방송 출현을 통해 특정 이슈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 종료
국경없는의사회는 긴급 의료 구호 단체로서 다음 위기 대응을 준비하기 위해 긴급 위기가 지나간 이 후 구호 활동을 종료 합니다. 국경없는의사회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전염병과 분쟁이 잦아 들거나, 혹은 해당 지역의 단체가 구호 활동을 운영할 수 있게 되는 순간이 옵니다. 프로젝트 종료에 정해진 방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프로젝트의 현재 상황과 현장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역량 그리고 현장 스텝과 지도부의 판단 등 복잡한 과정을 통해 활동 종료가 이뤄 집니다. 예를 들어2009년 국경없는의사회는 캄보디아의 HIV/.AID 프로그램 운영권을 지역 활동가에게 이양했습니다. 2010년에는 수년간의 리베리아 내전 후 상대적으로 상황이 안정된 이후 다수의 프로젝트를 지역 사회에 이양한바 있습니다. 또한 콩고 공화국 Bunia 지역에서는 해당 지역의 상황이 호전되고 다른 지역의 니즈가 더 긴급하다고 판단해 Bon March 병원을 폐쇄했습니다. 각각의 프로젝트 종료 시 국경없는의사회는 고품질의 서비스가 지속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